DMC 통통통 바자회
DMC 통통통 바자회
SBA(서울산업진흥원)는 마포구 상암동 주민자치위원회, 상암동 마을협치단과 공동으로 개최한 'DMC 통통통 바자회'가 지난 9월 5일(수)부터 9월 6일(목)까지 마포구 상암동 DMC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중심 DMC에서 개최된 연중 최대 축제인 기간 중 개최된 금번 바자회는 DMC에 소재한 기업과 직장인, 지역 주민, 방문객들이 어우러지는 자리를 만들어 소통하고, 그 이익금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희망의 한마당을 열기 위해 추진된 행사로,

판매장터 I(골동품 및 부엌살림 물품 등), 판매장터 II(학용품, 도서, 장난감 등), 판매장터 III(생활용품, 휴가용품 등), 홍보 및 맛집 장터(기관 및 상암동 맛집 홍보) 등 4개 장터로 구성되어 운영되었다.

양일간 개최된 행사에는 DMC 입주기업과 지역 주민은 물론 서울시 광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지원하는 서울시 우수 도시형 소공인 등 총 47개 기업․개인이 참가하여 각자가 보유한 특색있는 제품과 소장품을 선보여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달성된 이번 바자회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이웃과 함께’ 라는 행사 기획의도에 맞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문구선 서울산업진흥원 산업거점본부장은 “'DMC 통통통 바자회'는 축제를 단지 웃고 즐기는 자리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가치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규민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