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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CJ ENM-KTH, 원작 기반 애니메이션 제작지원사업 공모 개최

인기 웹툰 원작 5편을 기반으로 한 제작지원사업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에서 CJ ENM과 KTH(케이티하이텔)과 함께 인기 웹툰 원작 애니메이션 제작지원 사업에 나선다.

웹툰 및 애니메이션 산업 활성화를 위해 인기 웹툰 원작 5편을 기반으로 하는 이번 제작지원사업에서는 3사가 협력하여 총 12억 규모의 지원이 진행될 예정이다. 3사는 각 사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여 제작과 방영은 물론 배급, 유통까지 연계한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는 최근 드라마, 영화 등의 원천 IP로 각광받고 있는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기 알맞은 작품 총 5편을 선정하여 진행한다. 네이버, 다음, 카카오페이지 등에서 연재된 인기작품들로 ▲탐이부 작가 - 흡혈고딩 피만두, 애니멀 스쿨 ▲신진오, 박희정 작가 - 리안소울의 엑소클럽 ▲모나작 작가 - 오빠왔다 ▲이윤창 작가 - 타임인조선 총 5편이다.

공모에 참여하는 제작사들은 총 5편의 지정 웹툰 중 1편을 선택하여 원작의 스토리, 캐릭터, 세계관의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각색할 수 있다.

2018 원작 기반 애니 제작지원사업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제작사들은 총 12억 원 규모의 지원과 SBA 원스톱서비스를 통한 후속투자유치 연계, 미디어콘텐츠센터 후반작업 지원, 국내외마케팅 지원사업 프리패스, 콘텐츠투자패스트트랙 프로그램 참가 지원 등 제작지원금 이외에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이와 관련 SBA 박보경 서울애니메이션센터장은 "웹툰IP의 다양한 부가사업을 지원하고, 성공적인 애니메이션 제작 및 마케팅을 통해 산업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8 원작 애니메이션 제작지원사업의 공모 및 신청접수는 8월 6일부터 10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산업진흥원 및 서울애니메이션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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