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원 퍼즐게임 '스노우큐브', 국내 사전 출시
씨터스랩이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하는 네모로직 퍼즐게임 '스노우큐브'가 4일 국내 시장에 사전 출시된다.

스노우큐브는 국내에는 '네모로직'으로 알려진 피크로스(픽처 크로스워드) 형태의 모바일 퍼즐게임으로 이용자들은 각 칸 별로 제시된 숫자를 보고 빈 칸의 숫자를 유추해 채워나가야 한다.

채워진 퍼즐은 3차원 형태로 확장되고 통과한 스테이지의 3D 모델을 수집해 디오라마(스토리 형식의 입체모형)가 구성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1월부터 캐나다와 싱가폴에 테스트 형식의 사전 출시를 실시했으며 국내 사전 출시를 통해서도 완성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네모로직 형태의 퍼즐게임인 만큼 캐나다와 싱가폴에서도 꾸준한 이용자들의 게임 플레이와 의견 접수가 이루어졌다"며 "사전 출시 기간의 이용자 피드백을 꼼꼼히 반영해 쉽고 재미있는 스노우큐브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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