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이혼 후 생긴 빚 때문에 캐스팅 거부·실신까지" 과거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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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은 2012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이혼, 빚, 소송 등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당시 신은경은 4년의 결혼생활과 이혼 당시 힘들었던 상황을 설명하며 "이혼 후 생긴 빚 때문에 채권자들이 드라마 촬영장과 방송국까지 찾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 사실이 소문나면서 이후 몇 차례나 드라마 캐스팅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심지어 "감당할 수 없는 빚 때문에 실신까지 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은경은 수억원의 채무를 감당하지 못해 최근 수원지법에 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신은경은 2016년 종합소득세 등 7억9600만원을 내지 않아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