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이 지난 16일 충남 서산 대산공장에서 아파트 30층 높이인 99m의 대형 정제설비(빅타워)를 세우는 기립작업을 마쳤다. 빅타워는 한화토탈이 진행 중인 나프타 분해설비(NCC) 증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들여온 프로필렌 정제설비다. 한화토탈은 빅타워를 안전하게 세우기 위해 한국과 미국 등 세계에 두 대만 있는 2300t급 초대형 크레인을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한화토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