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의 소속사 측은 9일 "윤은혜가 tvN 예능 '대화가 필요한 개냥'으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이에 베이비복스 재결합까지 가능할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심은진은 지난 7월 열린 포토에세이 '헬로, 스트레인저(Hello, Stranger)'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베이비복스 재결합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그는 "요즘 90년대 아이돌이 다시 많이 나온다. 우리에게도 기대를 많이 해주시는 것 같다"면서도 "5명이 회사가 다르고 각자 위치가 달라서 모이기가 쉽지 않더라. 우리만 좋다고 해서 타협이 되는 문제가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도 시도를 안 해봤던 게 아니다. 현실적인 문제들이 부딪쳤다"며 "이번 년도에는 베이비복스 활동을 할 거라고는 확실히는 말씀을 못 드린다. 하지만 다들 그 마음은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간담회에는 베이비복스 멤버인 김이지, 간미연이 참석해 의리를 과시했다. 윤은혜는 해외 스케줄로 인해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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