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부산에서 진행된 ‘그랜드 오픈’에 모습을 드러낸 백종원은 지난 강남, 수원 편과는 달리 유독 부산 그랜드 오픈을 걱정했다. 이유는 ‘백종원의 푸드트럭’ 방송 최초로 연예인 출연자 없이, ‘부산 편’ 첫 방송이 나가기도 전에 그랜드 오픈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장사 준비 모습을 지켜보던 백종원과 MC김성주는 이전 편과 달리 텅 빈 거리를 보게 되자 “손님이 없냐? 손님이 없으면 촬영을 다시 하자”는 농담을 할 만큼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도전자들도 긴장하기는 마찬가지였다. 특히, 폭찹 스테이크 도전자들은 여러 맛집을 방문해 경험을 쌓고 백종원에게 두 번의 솔루션까지 받은 만큼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철저한 준비에도 불구하고 서툰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이에 현장을 지켜보던 백종원은 특단의 조치로 본인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제작진용 인터컴을 주기도 했다.
‘이슈메이커’ 윤아네도 ‘그랜드 오픈’ 장사에 나섰다. 폭찹 팀과 더불어 솔루션을 두 번이나 받은 만큼 백종원의 애간장을 태웠는데 과연 ‘그랜드 오픈’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이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상 최초 ‘방송버프’ 없이 진행된 ‘그랜드 오픈’ 현장은 오늘 밤 11시 2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