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파세이브 많이 못 해 아쉬워… 준비 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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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앙 챔피언십 2라운드 2오버파로 공동 4위
올해 마지막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박성현(24)이 보기 5개로 2오버파 73타를 치며 주춤했다.
16일(현지시간) 열린 경기에서 박성현은 버디를 3개 잡았지만, 핀과 멀리 떨어진 곳에 공이 자주 놓이면서 파세이브 기회를 많이 놓쳤다.
박성현은 2라운드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경기가 잘 안 풀렸다.
어제와는 상반된 경기가 돼서 많이 아쉽다"고 말했다.
박성현은 "골프가 매일 다르다는 게 정말 실감이 난다.
아이언이 좋은 느낌이 안 들었는데 내일은 더 연습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은 전반적으로 날씨가 좋았지만 가끔 빗방울이 뿌리기도 했다.
박성현은 "공을 많이 놓쳤다.
파세이브를 많이 못 해 아쉽다"면서 "그린 상태는 잘 모르겠고 제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첫날 1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치며 샷 감각을 끌어올린 박성현은 이날 오버파로 주춤했지만, 선두와는 3타 차이여서 막판 경쟁을 할 수 있는 상황이다.
박성현은 "3라운드가 마지막인데 18홀 남아서 다행이다.
오늘 마지막 홀 버디가 소중한 것 같다.
내일은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에비앙 레뱅 <프랑스>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minor@yna.co.kr
올해 마지막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박성현(24)이 보기 5개로 2오버파 73타를 치며 주춤했다.
16일(현지시간) 열린 경기에서 박성현은 버디를 3개 잡았지만, 핀과 멀리 떨어진 곳에 공이 자주 놓이면서 파세이브 기회를 많이 놓쳤다.
박성현은 2라운드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경기가 잘 안 풀렸다.
어제와는 상반된 경기가 돼서 많이 아쉽다"고 말했다.
박성현은 "골프가 매일 다르다는 게 정말 실감이 난다.

이날은 전반적으로 날씨가 좋았지만 가끔 빗방울이 뿌리기도 했다.
박성현은 "공을 많이 놓쳤다.
파세이브를 많이 못 해 아쉽다"면서 "그린 상태는 잘 모르겠고 제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첫날 1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치며 샷 감각을 끌어올린 박성현은 이날 오버파로 주춤했지만, 선두와는 3타 차이여서 막판 경쟁을 할 수 있는 상황이다.
박성현은 "3라운드가 마지막인데 18홀 남아서 다행이다.
오늘 마지막 홀 버디가 소중한 것 같다.
내일은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에비앙 레뱅 <프랑스>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mino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