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이지성 작가. 사진=MBC캡쳐
2일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이지성 작가. 사진=MBC캡쳐
작가 이지성이 당구선수 차유람과 결혼 후 나이차로 인해 비난을 샀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는 이지성과 차유람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지성은 "차유람과 결혼을 한 후 도둑놈이라고 너무 많은 욕을 먹었다. 살면서 그렇게 욕을 많이 먹은 적은 없다"며 웃었다.

그는 "아내가 대단한 사람이고 당구를 좋아하는 대부분의 남자들이 나를 미워하는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김없이 '키스 6시간' 에피소드가 전해졌다. 차유람은 "'사람이 좋다'는 키스에 관심 없지 않냐"고 물으며 웃었다. 이어 차유람은 "그 전에도 했으면 그러지 않았을 것 같다. 억눌렸던 것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지성은 "아니다. 이후에도 기본적으로 키스하면 4시간이었다. 다음날 되면 혀뿌리가 뽑히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성 작가는 당구선수 차유람과 지난 2015년 6월 결혼해 딸 한나 양을 슬하에 두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