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출신 표예진 "공개연애? 안 걸리면 돼…나쁜 남자는 NO"
'쌈 마이웨이'에 출연 중인 배우 표예진이 화제다.

표예진은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장예진 역을 맡아 김주만(안재홍 분)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앞서 표예진은 지난 3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배우 생활과 연애, 이상형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은 바 있다.

표예진은 대한항공에서 항공 승무원 생활을 1년 넘게 하다가 꿈을 위해 회사에 사표를 썼다. 승무원을 그만둔 것에 대해 후회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공개 연애에 대해 "공개 연애는 안 하겠다. 안 걸리겠다"며 "연애에 다른 요소가 개입되면 불편할 것 같다. 둘만의 관계는 둘만 가지고 가는 게 좋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또 이상형에 대해서는 "이제훈 선배님 얘기를 너무 많이 해서 걱정인데 그래도 좋은 건 어쩔 수 없다.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보여주신 순수하고 풋풋한 느낌이 참 좋더라"며 "박해일 선배님도 좋다. 제가 선하고 다정다감한 느낌을 좋아한다. 나쁜 남자는 절대 싫다. 여자는 사랑받아야 한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표예진이 출연하는 KBS2 '쌈 마이웨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