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급 계약은 코트라(KOTRA), 포스코대우와 함께 체결한 것이다. 카운티는 공립학교 통학버스로 쓰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경광등과 안전 발판, 커튼 등을 추가 적용하고 3년, 20만㎞의 품질 보증과 정비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남은 물량의 선적은 내달 끝마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얀마 학생들이 카운티를 안전하게 이용하면서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해외 시장에서 G2G(정부 간 거래) 방식 계약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투르크메니스탄과 요르단 정부에 각각 에어로시티 500대, 카운티 120대를 수출하는 계약 등을 체결한 바 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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