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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되는 발목통증 이유 과거에서 답을 구하라

최근 발목을 다친 적이 없는데 지속되는 발목통증이 있다면 되도록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 연세건우병원 박의현, 최우진 원장 연구팀에 따르면 외상 경험이 없음에도 발목통증이 계속되는 경우, 발목충돌증후군과 발목연골손상 확진 확률이 약 81%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두 질환은 발목관절염 발생에 직접적인 원인으로 조기에 진단 후 정확한 치료가 필요하다.

과거 반복된 발목부상이 원인
‘과거는 현재를 비추는 거울이다’는 영국의 역사학자 애드워드 카의 명언처럼 박의현, 최우진 원장은 현재 지속되는 발목통증의 답은 과거에 있다고 말한다. 최우진 원장은 “외상이 없는데 발목통증이 계속되어 왔다면 발목연골손상(거골의 골연골병변)과 충돌증후군일 가능성이 높다. 이유는 두 질환 모두 현재가 아닌 과거 부상이 원인이기 때문이다. 발목연골은 한 번에 크게 손상되는 경우는 드물다. 대부분 외상이 중첩되면서 손상 정도가 점차 심해지기 때문에, 손상이 경미할 때는 통증이 없다가 심화되면서 발목통증과 발목잠김 등의 기능제한이 나타난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발목연골손상도 무릎과 마찬가지로 관절염으로 가는 마지막 단계인데, 무릎관절염이 나이가 들어 찾아오는 퇴행성인 반면 발목연골손상은 외상이 주 원인이다. 때문에 주 환자대상이 2~30대로 젊은 편이며, 40대 이상 중년은 손상이 심화된 경우가 많다. 이를 방치하게 된다면 비교적 젊은 나이에 인공관절치환술과 같은 큰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발목충돌증후군 역시 과거 여러 번의 발목염좌(발목인대손상)로 관절내의 연부조직이 두꺼워지면서 활액막염이 발생했거나 잦은 부상에 따른 비정상적 뼈가 증식되어 생기는 골극으로 인한 충돌이 발생한 경우다. 실제 환자들의 과거력을 분석한 결과 약 80% 이상은 여러 번의 외상경험이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고 덧붙여 전했다.

내시경 통해 부담 없이 빠른 회복 가능해
박의현, 최우진 원장은 두 질환은 중증 족부질환이나 초기에 병원을 찾는다면 비절개 내시경수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긴 입원기간 및 재활 부담 없이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고 한다. 연골손상 초기엔 내시경을 통해 미세천공술을 시행한다. 미세천공술은 손상된 연골 아래의 뼈에 미세한 홀을 만들어 연골재생을 유도하는 것으로, 절개 없이 이뤄질 뿐 아니라 수술시간도 15분 내외로 짧기 때문에 당일수술/ 퇴원이 가능하다. 수술 후 기브스나 목발 없이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충돌증후군 역시 기존에 광범위 절개를 통해 수술을 시행했으나 최근 관절내시경을 통해 절개 없이 비절개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때문에 환자들이 수술 후 당일 혹은 이튿날 퇴원이 가능하고, 절개 부위 2차감염 등의 합병증 우려에서 자유롭게 되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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