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연에는 2009년부터 일본에서 활동 중인 그룹 초신성의 성제를 비롯해 일본에서 투어 콘서트를 열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마이네임, 지난달 25일 발매한 일본 데뷔 싱글로 타워레코드 차트 1위에 오른 그룹 백퍼센트(100%), 밴드 레드애플의 메인 보컬에서 솔로 가수로 나선 한별 등이 무대에 올랐다.
공연을 마친 성제는 “사실 일본에서 활동할 수 있는 건 모두 현지 팬 덕분이다. 모든 무대와 활동이 선물 같은 시간이자 기회”라며 “팬들에게도 선물 같은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항상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을 보러 요코하마에서 왔다는 마에다 히로코 씨(42)는 “서툴지만 일본어로 소통하려고 애쓰는 모습이 귀엽다”며 “앞으로 더욱 자주 K팝 공연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시마다 쓰요시 아이에스필드 대표는 “텐플러스스타 재팬을 통해 일본 내 K팝, 나아가 한류가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 텐플러스스타 재팬이 한·일 양국 문화교류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텐플러스스타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쿄=김하진 한경텐아시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