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I: 뷰] 남주혁 "여자는 '퀴즈성애자'…저희 엄마도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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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정준형 역 남주혁 인터뷰
![[HEI: 뷰] 남주혁 "여자는 '퀴즈성애자'…저희 엄마도 그래요"](https://img.hankyung.com/photo/201701/03.13139271.1.jpg)
지난 11일 종영한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는 역도부 에이스 김복주(이성경)와 수영천재 정준형(남주혁)의 캠퍼스 로맨스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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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심쿵 어록들을 탄생시키며 '차세대 로코킹'으로 우뚝 선 남주혁을 최근 서울 합정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지난 3개월 동안 정준형으로 지낸 남주혁은 아직까지 드라마의 여운에서 벗어나지 못 한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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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확정 후 촬영이 시작되자 실제 선수 못지않은 수영 실력부터 상황에 맞는 애드리브 등 자신의 역량을 아낌없이 폭발시키며 세상에 하나뿐인 매력남을 탄생시켰다.
남주혁은 "'저런 남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상상할 수 있도록 캐릭터를 잘 표현한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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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연기한 남주혁 역시 같은 마음이었다. "(여자는) 잘못한 것을 정확히 말해주지 않고 투정만 부린다"며 "그게 우리 엄마에게서도 느껴진다"고 말했다.
![[HEI: 뷰] 남주혁 "여자는 '퀴즈성애자'…저희 엄마도 그래요"](https://img.hankyung.com/photo/201701/03.13139274.1.jpg)
방송 이후 SNS와 온라인 등에는 남주혁의 '남친짤'(남자친구 같은 사진)이 쏟아졌다. 시청자 사이에서는 남주혁을 두고 '1가정 1남주혁 보급이 시급하다'는 말이 유행처럼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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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주'를 통해 제 옷을 입은 듯 훨훨 날았다. 이제 남주혁은 새로운 옷을 입고 또다시 비상하려 한다.
"'청춘'이라는 단어를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올해에는 작년보다 한층 더 성숙해지고, 10년 뒤에는 100배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 사진 =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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