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지난 17일 '올해 주목할 만한 한국 스타트업 10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포브스 아시아판은 "지난해는 한국 스타트업에 최악의 해가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결과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며 "탄탄하게 자리잡은 코스메틱 스타트업 '미미박스'와 배달음식 주문업체 '우아한형제들'은 성공적인 투자를 이끌어 냈다"고 평가했다.
△여기어때(트래블 부문) △토스(핀테크) △레진코믹스(콘텐츠) △스포카(마케팅) △후이서울(뷰티) △에이프릴스킨(리테일) △시웍스(보안) △마인즈랩(인공지능) △직토(헬스) △닷(소셜) 등이 유망 스타트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 아시아는 뷰티, 배달, 트래블, 콘텐츠, 보안,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0개 스타트업을 뽑아 일일이 설명했다. 여기어때에 대해서는 "한국 스타트업 중 가장 큰 투자 규모를 유치한 대표 여행 스타트업"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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