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손석희 "200회 축하"…출연 요청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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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손석희는 "'썰전'이 2013년에 생기지 않았냐"며 "박근혜 정부와 같이 시작했고 석달 뒤 내가 이동해왔다. 옮겨오기 전에도 봤고 옮겨와서도 봤고 지금도 보고 있다. 재미로만 치면 지금이 제일 재밌다. 앞으로 계속 더 오래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썰전'이 '독한 혀들의 전쟁'이라던데 토론을 통해 실체적인 것에 가까워지기 위한 방법론으로서 독한 혀로 계속 유지해나갔으면 좋겠다"며 "다만 부탁할 것은 녹화를 월요일에 한다던데 그걸 하루나 이틀 정도 늦춰달라. 제작진이 힘들다 하더라"고 덧붙였다.
또 '썰전' 제작진이 "'썰전'에서는 보기 어려운 거냐?"고 묻자 손석희는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짧고 간결하게 "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