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서
'스포츠산업 글로벌 컨퍼런스'
MLB 사무국 부사장 등 참여
"사물인터넷·빅데이터·VR 활용…새 비즈니스 영역 개척해야"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북미 프로스포츠 리그 성공 요인을 짚어보는 자리도 마련돼 있다. 찰리 신 선임이사는 북미 프로스포츠 리그의 성공 요인을 제시하고 김유겸 서울대 체육과 교수, 조연상 K리그 사무국장 등과 함께 국내 프로스포츠 리그의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일본 프로축구 J리그의 나카니시 다이스케 상무는 한국, 일본, 중국의 프로축구 리그를 중심으로 동아시아 스포츠 교류 확대 모델을 제시한다. 앤드루 제임스 포퓰러스 수석원장은 세 번째 세션에서 최신 정보기술(IT)을 접목해 스포츠 경기장을 지역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등 스포츠 시설 이상의 가치를 창출한 경기장 건립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이원숙 캐나다 오타와대 교수는 빅데이터, IoT, 증강현실, 가상현실 등 IT가 스포츠산업 현장에 적용된 다양한 사례를 짚어볼 예정이다.
행사 참가비는 없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igc2016.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