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는 지난 24일 발표한 세번째 미니앨범 'TWICEcoaster : LANE1' 타이틀 곡 'TT'가 3일 새벽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실시간 차트 1위를 탈환한데 이어 오전 9시 차트에서도 정상을 굳건히 지켜내고 있다.
'TT'는 발표 직후 8대 음원사이트 실시간-일간-주간 차트 1위를 싹쓸이하며 트와이스 열풍을 재점화시켰다.
이런 'TT'는 이번 주 유명 가수들이 컴백 러시가 이어지면서 2일 멜론 실시간 차트 1위를 내주기도 했지만 결국 3일 정상 자리를 되찾으며 'CHEER UP'을 잇는 '롱런' 체제를 예고했다.
멜론 외 타 음원사이트에서도 2-3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1위 탈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상황이다.
트와이스는 이미 'CHEER UP' 활동 당시에서 대형 가수들 신곡들에게 1위를 내줬다가도 곧바로 재탈환하는 모습을 연이어 보여주며 '1위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인정받았다.
'TT' 역시 발표 2주차임에도 불구, 타 신곡들과의 경쟁 속에서 또 다시 1위를 차지하며 막강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트와이스는 한국공인음악차트 가온차트 측에 따르면 44주차 가온차트 디지털 종합 차트와 온라인 다운로드 차트, 스트리밍 차트 부문에서 트와이스의 ‘TT’가 1위를 차지했다.
44주차 앨범종합차트 1위 또한 트와이스의 'TWICEcoaster : LANE 1'가 차지했으며 K-POP 가수들의 글로벌 인기를 가늠하는 가온 소셜 종합차트 1위도 트와이스의 ‘TT’가 차지하면서 전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하며 5관왕을 차지하는 저력을 뽑냈다.
K-POP 가수들의 한류 인기 척도인 가온 웨이보 차트 그룹 인기도 1위와 개인 인기도 1위는 방탄소년단과 엑소의 레이가 각각 차지했다.
44주차 디지털종합차트 TOP5로는 2위 아이오아이의 ‘너무너무너무’가 올랐다. 3위는 젝스키스가 부른 '세 단어’, 4위는 볼빨간사춘기의 ‘우주를 줄게’, 5위는 다비치의 ‘내 옆에 그대인걸’ 순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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