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2016 패션신진디자이너 스타트업 육성 공모전”을 통해 한국을 대표할 브랜드를 꿈꾸는 30인의 신진디자이너들이 발굴되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최종 수상한 Top10의 패션신진디자이너들은 “Fashion KODE”와 “G밸리 사이드페어 및 어패럴 수주상담회” 행사를 통해 디자이너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된다.
Top10 패션신진디자이너들은 국내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와 패션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개최되는 패션문화마켓 “Fashion KODE” 행사를 통해 가슴 설레는 첫 패션쇼 무대에 서게 된다. 또한 “2016 S/S 헤라서울패션위크(제너레이션 넥스트「서울」)” 기간 중에 함께 진행되는 “2016 G밸리 사이드페어 및 어패럴 수주상담회”를 통해서는 공모전의 지원으로 제작된 시제품에 대해 행사에 초청된 100명의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평가를 받게 된다.
Top10 디자이너는 전선경(금상), 김지은(은상), 김용진(동상), 조윤여, 최기봉, 권윤성, 나원희, 윤신혜, 김가은, 이해니(이상 장려상)이며, 이들은 Top10에 선정된 이후 밤샘 작업을 통해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신진디자이너들의 패션쇼는 “Fashion KODE” 행사 기간 중인 10.20일(목) 오후 2시부터 남산 J-GRAN HOUSE(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 72)에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쇼로 진행되며, 수주상담회는 사이드페어 기간 중인 10.18~10.22일에 DDP 지하3층 특설 전시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로 다른 패션 사업과 콜라보 형식으로 진행될 본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 서울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디자인재단,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등 각기 다른 행사를 주관하는 유관기관들이 서로 협력하여 신진디자이너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패션신진디자이너의 발굴에서 끝나지 않고,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이들이 중견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