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소속사 뮤직팜은 12일 "두 사람이 친한 관계는 맞지만 사귀지 않는다"라고 일축했다. 관계자는 "최근 존박에게 (열애설에 대해)물어봤는데 '아니'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조현아 소속사인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도 "연인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앞서 한 매체는 가요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존박과 조현아가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열애는 가요계에 공공연히 알려진 사실이며 음악을 매개체로 또래 가수들과 자주 어울린다고 전했다.
존박과 조현아는 지난 5월 어반자카파의 EP앨범 '스틸'의 수록곡인 'Nearness is to love'에서 작곡과 작사를 맡아 호흡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음악 활동에 전폭적인 지지를 드러내 왔다. 조현아는 존박의 신곡을 자신의 SNS에 홍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조현아는 2009년 어반자카파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해 '그날에 우리', '널 사랑하지 않아' 등 감성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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