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연 두부 사장은 16일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영유아박람회 플레이타임 파리에서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주문을 많이 받았다”며 “디자인부터 원단 제작, 염색, 봉제 등 전 과정을 한국에서 한다는 점에서 주목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플레이타임 파리는 고급 유아동복 및 임부복 브랜드만 참가할 수 있는 전시회로 연 2회 열린다.
심 사장은 “올해 1월 처음 참가했을 때는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독일 등으로부터 1만3000달러(약 1500만원)어치를 주문받았는데 7월에는 이탈리아 그리스 대만 캐나다 영국 중국 등이 추가됐다”며 “현재까지 4만달러(약 4500만원)가량 주문을 받았고 추가 주문도 더 들어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두부는 고급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가격대가 높은 편이다. 배냇저고리가 3만원대, 원피스 10만원대, 재킷 15만원대, 코트 20만~30만원대다. 서울 신사동과 이촌동에 직영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인사동에 3호점을 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