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드래곤숲' 생긴다…"팬심 모아 환경 문제 해결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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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용숲’은 지드래곤의 한국 팬 사이트 Always-GD와 나무를 심는 사회 혁신 기업 ‘트리플래닛’이 함께 진행하는 ‘스타숲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될 예정으로, 스타숲 프로젝트는 팬들의 참여를 통해 스타의 이름으로 숲을 만드는 친환경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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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숲 프로젝트를 주관한 Always-GD는 어린 나무가 뿌리를 내리고 숲이 되어 한 자리에 오래도록 남듯이, 아티스트 지드래곤(권지용)의 이름과 그를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이 제주의 ‘권지용숲’을 통해 먼 미래까지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취지를 전했다.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는 “2014년에 서울에 조성된 ‘지드래곤숲 1호’에 이어 제주도에 ‘권지용숲’을 조성할 수 있도록 스타숲 프로젝트에 계속해서 동참해주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며, “쓰레기 처리문제, 재선충 문제 등 제주도의 환경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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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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