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새론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자친구의 앨범 사진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게재했다. 김새론은 "수록곡까지 좋네. 이번 앨범도 대박나라. '나빌레라' 'LOL' '너 그리고 나'"라고 말했다.
이날 여자친구는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LOL' 전곡을 공개, 컴백 시동을 걸었다.
특히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NAVILLERA)'는 멜론을 비롯한 엠넷, 올레뮤직, 지니, 네이버뮤직, 벅스, 소리바다 등 7대 음원차트 1위를 장악하며 '갓자친구'라는 닉네임에 걸맞는 파워를 증명했다.
여자친구의 '너 그리고 나(NAVILLERA)'는 신나는 락 사운드와 기타, 화려한 스트링이 어우러져 시원한 느낌을 주는 청량한 곡으로, 좋아하는 사람과 진성을 사랑을 하고 싶은 소녀의 마음을 담아낸 100% 한글로 이뤄진 서정적인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특히, 한국의 대표시인 조지훈의 시 ‘승무’의 한 구절인 ‘나빌레라’ 인용해 한 마리의 나비처럼 좋아하는 사람에게 날아가고 싶은 마음을 귀엽게 표현해 눈길을 끈다.
데뷔 1년 6개월 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표한 여자친구는 데뷔곡 ‘유리구슬’을 시작으로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에 이어 신곡 ‘너 그리고 나’까지 쉼 없는 흥행으로, 4연타 홈런에 성공해 명실상부 국민 걸그룹으로 등극했다.
한편, 컴백에 청신호를 켠 여자친구는 11일 오후 4시 광장동 악스홀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갖고, 오후 8시에는 팬들을 대상으로 하는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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