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환희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의 녹화에 참여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환희는 ‘곡성’의 비하인드를 가감 없이 털어놨다. 그는 “3차 오디션 때 대본을 받았는데 대본이 너무 무서웠다. 엄마와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며 오디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김환희는 “조감독님과 연습을 한 뒤 ‘이건 내꺼다’하고 느낌이 딱 왔다”고 밝혔다. 15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프로페셔널한 배우 포스를 풍겨 녹화장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 김환희는 극중 관절이 꺾이는 고난도 연기에 대해 “촬영 전에 안무 선생님과 몸 꺾는 연습을 많이 했다”며 즉석에서 시범을 보이는 여유까지 드러냈다는 후문. 이에 예능 첫 출연에도 불구하고 당찬 매력을 유감없이 보인 김환희의 활약상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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