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연구원은 "브렉시트의 불확실성은 해결되지 않고 미뤄졌을 뿐"이라며 "여전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달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의 전당대회를 앞두고 정치적 불확실성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오는 9월9일 영국의 차기 총리 선출도 경계 요인으로 꼽았다.
김 연구원은 "정치적 불확실성은 각국의 금융정책 공조만으로 대응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당분간 변동성이 큰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불확실성을 감안해 배당주 및 실적 호전 업종에 투자할 것을 권고했다. 실적호전 기대 업종은 에너지 건강관리 보험 반도체 화학 등을 제시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