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제품들이 더욱 더 자극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에게 가치를 어필하는 가운데, 최근에는 제품의 본질적 가치 전달에 집중된 디자인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제품을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상징적인 이미지와 폰트 중심으로 디자인된 제품들은 화려한 디자인 가운데 차별화 된다.
한 대형 마트에서 발견한 제품의 경우 ‘국물용 멸치’, ‘바삭한 돌김’이라는 제품명을 대형 텍스트로 표현하여 필수 정보만을 제공하여 가독성을 높였으며, 국물을 상징하는 냄비 이미지나 사용법, 제품 고르는 법 등을 통해 시인성을 높이고 있다.
매일매일 바쁜 일상과 수많은 정보 때문에 혼란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심플하고 명확한 디자인이 효과적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기존의 틀에 박힌 디자인이 아닌, 혁신을 통해 심지어 건어물 패키지 디자인도 이제 세련되어진 것이다.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대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에서, 쉽게 분별 가능한 제품 디자인이야 말로, 그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이지 않을까?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