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자 연구원은 "대림씨엔에스는 국내 1위 업체이자 대구경·초고강도 파일 점유율 1위"라며
"내년부터 내수시장은 축소되더라도 장기 성장동력을 확보 중"이라고 말했다.
플랜트 기자재 진출에서 이미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 대림산업의 이란·러시아 플랜트
수주 전망이 밝다는 점, 베트남 진출 계획 등도 우호적인 요인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주택공급 동력(모멘텀)이 둔화돼도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는 추세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해외 및 플랜트로 미래를 준비한다는 점에서 주가수익비율(PER) 7배에서는 투자매력이 높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