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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대형주 중심으로 실적개선 기대"-NH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NH투자증권은 8일 대형주를 중심으로 이익 모멘텀(동력) 개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이 증권사 이현주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전날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내놨다"면서 "삼성전자를 필두로 주요 기업들의 이익 모멘텀 개선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에 이은 시가총액 2위 한국전력도 연말 이후부터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꾸준히 상향조정되고 있다"며 "LG화학 SK이노베이션 포스코 등 시총 상위 소재부문 대표주들도 3월 이후 이익추정치가 가파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물론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업종과 아모레퍼시픽 SK하이닉스 등 일부 대형주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면서도 "삼성전자에서 확인한 것처럼 환율효과에 따른 깜짝실적이 나올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망했다.

그는 "아직 부담요인이 모두 해소된 것은 아니지만 미국과 중국의 지표 회복이 국내 수출지표 개선을 이끌 여지가 있다"며 "긍정적인 관점의 시장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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