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상 수석연구원은 "알루코는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020억원, 35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알루미늄을 적용한 전자제품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관련 이익이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중저가 스마트폰이 메탈 케이스를 장착하는 등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연비 규제와 맞물려 차량에 알루미늄 적용이 늘어나는 것도 주목할 요소"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알루코는 소재와 금형부터 건축 및 시공까지 알루미늄 관련 공정을 수직 계열화한 상태"라며 "이에 높은 원가 경쟁력을 지니고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