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2시30분 현재 이크레더블은 전날보다 240원(2.47%) 오른 9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다음달부터 한국기업데이터 나이스평가정보 이크레더블 기술보증기금 등 4개 기술신용평가기관에서 '투자용 기술금융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가비용은 약 150만원 수준이다.
금융위는 이번 평가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도 마련했다. 우선 성장사다리펀드가 조성한 기술금융펀드의 향후 투자시, 전체 투자액의 80% 이상을 투자용 기술금융 평가에 기반하게 된다.
현재 성장사다리펀드의 기술평가 기반 펀드는 4510억원 규모고, 연내 1000억원이 추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 평가에 있어 기술기반 투자의 경우, 투자용 기술금융 평가를 활용한 건을 실적으로 집계할 계획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