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봉균 전 재정경제부장관, 새누리당에 공식 입당한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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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진국이라는 게 뭐냐. 국민을 생각하는 진실한 사람들이란 말" 이라며 "표를 얻기 위해서 그럴듯한 말을 해놓고 나중에 책임을 안 지는 이런 사람들은 진실한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당면한 경제적 과제로는 ▲ 청년실업 해결 ▲ 소득분배 개선 ▲ 자영업자·중산층 지탱 ▲ 4대 개혁 마무리 등을 제시했다.
강 전 장관은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가 연달아 직접 찾아와 입당을 권유한 사실을 꺼내며 "나는 야당에서 국회의원을 3번 한 사람인데 지금 이 나이에 뭘 바라고 기대하고 다시 새누리당에 들어가느냐. 이런 모습을 보이는 게 제일 걱정스럽다는 얘기를 (두 사람에게) 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