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사장 윤경은)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상담예약 고객이 3만명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기준 현대증권 ISA 상담예약 참여고객은 약 3만820명으로 집계됐다.

현대증권은 이날 신탁형ISA와 일임형ISA 판매를 모두 시작했다. ISA 도입취지에 따라 신탁 보수를 무료로 책정, 'K-FI 글로벌시리즈'의 청약한도를 100만원~1000만원으로 조정, 가입 문턱도 낮췄다.

현대증권은 은행권 예금금리보다 경쟁력 있는 원금지급형 상품 출시를 통해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일임형ISA의 경우 현대증권 리서치능력과 자산관리상품 운용역량을 집중, 4개의 투자자성향군에 따른 7개 모델포트폴리오 상품을 내놓았다.

윤경은 사장은 "고객 재산형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대증권만의 특화된 ISA 전략과 이에 대한 고객들의 동참으로 우수한 사전예약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국민자산관리계좌 ISA의 취지에 맞는 재테크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ISA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증권 홈페이지(www.hdable.co.kr)나 현대증권 전국 지점 및 스마트고객센터(☎1588-6611)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