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시] 설날 아침 - 백무산 (1955~) 입력2016.01.31 18:59 수정2016.02.01 01:34 지면A2 기사 스크랩 공유 댓글 0 클린뷰 글자크기 조절 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이미지 크게보기 한 뿌리에서 나와 이제는 나뭇잎처럼 여기저기 흩어진 가족들이 한데 모이는 날입니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떡국이 놓인 상에 둘러앉아 정을 나누는 날이 설이지요. 흰 눈처럼 서로를 보듬어준 피붙이들과 그동안 나누지 못한 이야기를 할 생각에 마음은 벌써 고향으로 달려가는 월요일 아침입니다.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관련 뉴스 1 '다이어트 성공' 방시혁 자신만만 포즈 "제이홉 공연, 정말 감동" 2 세계적인 리릭 테너 라몬 바르가스, 서울대 성악과 정교수 임용 3 [이 아침의 소설가] 보물섬·지킬 박사와 하이드…선과 악을 좇았던 소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