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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 '뷰티스타그램' 가수 이나비, '시너지 성형외과' 통해 이미지 메이킹

21일 OBS ‘뷰티스타그램’에서는 가수라는 타이틀을 갖고 맑은 목소리를 가졌지만 타인 앞에서 노래하는 것에 대한 공포증을 갖고 있는 이나비의 메이크오버쇼가 방송됐다.

이나비는 지난 2009년 어린나이로 가수에 데뷔했으나 학업으로 인한 공백기를 거친 뒤 최근 본인의 음악색깔을 찾아 담당 보컬트레이너 감독님과 함께 오랜 시간 트레이닝 시간을 거쳐서 진정한 가수로써 음반 발매를 앞두고 있다.

그녀가 뷰티스타그램에 출연한 이유는 무엇일까? 전체적인 이목구비가 미인의 상이고 맑은 음색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 대신 연예인으로 활동했을 때 가수의 개성이 부족해 보여 단점이었던 그녀.

이에 명문 S대 출신의 스타메이커 닥터군단들이 그녀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여러 가지 의견을 제시하는 과정이 화면에 담겼다. 시너지 성형외과 뷰티마스터 정경인 원장은 “‘이나비 이미지 메이킹’을 목표로 눈, 코 수술을 통해 한층 더 개성 있는 이미지로의 개선과 안면윤곽 수술을 통해 더 또렷한 얼굴윤곽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약 3개월간의 트레이닝으로 변화 과정을 거치고 스튜디오에 등장한 그녀는 관객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런 변화에 도움을 준 시너지 성형외과 정경인원장은 “이전의 외모 또한 지적 받을 곳 없이 완벽했지만, 조금 더 개성 있는 가수로 변화를 위해 앞트임과 쌍꺼풀(매몰), 콧대와 코끝 수술을 하고, 3D광대와 앞턱 전진술을 통해 정면에서도 갸름하고 세련돼 보이기 위한 수술을 진행해, 또렷한 이목구비로 완성시켰다”라고 전하며, “오히려 크게 변화하려고 하면 더 개성을 잃을 외모이기에 본래의 모습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뷰티스타그램’은 오디션 프로그램이나 데뷔를 통해 한때는 잠시나마 인기를 누렸지만 현재는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는 인물들의 재기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 5분 OBS 경인TV에서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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