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신흥 아시아와 일본에 분산 투자하는 '미래에셋다이와넥스트아시아퍼시픽펀드'를 출시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 펀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담당하며 일본 다이와투자신탁이 일본 지역을 맞아 공동 운용한다.

중산층 증가와 인구구조의 변화, 정부 개혁에 따른 효율성 개선과 같은 장기 테마에 집중해 투자하는 게 특징이다.

유동성이나 재무제표 등 정량적 분석과 기업 경쟁력, 산업 진입장벽, 브랜드 가치 등 정성적 분석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종목을 선정한다.

일본 엔화(JPY)에 대해 환헤지를 시행하는 펀드와 시행하지 않는 펀드 모두 갖추고 있다. 상품 가입은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펀드온라인코리아를 통해 할 수 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