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공제회는 6일 서울 용산 행정공제회관에서 대의원회의를 열고 장동헌 전 우리자산운용 전무(사진)를 새 사업부이사장(CIO)으로 내정했다. 행정자치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이르면 다음주께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동국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한국투자신탁에 입사했다. 자신의 이름을 딴 ‘장동헌 펀드’를 조성해 설정 6개월 만에 30%의 목표수익률을 달성하며 유명해졌다. 2010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우리자산운용에서 운용업무를 총괄했다.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