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효민 / 사진=효민 인스타그램
싸이월드 효민 / 사진=효민 인스타그램
싸이월드 효민

싸이월드가 ‘싸이홈’ 서비스로 개편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룹 티아라의 효민이 슈퍼주니어 이특에 대해 폭로한 것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효민은 지난 2010년 1월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이특의 대시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언급했다.

효민은 “데뷔 전 아이돌그룹 멤버가 ‘싸이월드’ 쪽지를 보내 온 적이 있다. 그 분이 바로 이 자리에 있다”고 말했다.

해당 인물은 이특으로 밝혀졌다. 당시 이특은 “박선영 아나운서를 검색하다가 동명이인의 효민 미니홈피까지 들어가게 됐다. 그런데 사진을 보니 너무 예쁜 분이었고, 마침 동해가 소개시켜 달라고 해 쪽지를 보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1일 싸이월드 측은 “10월 1일부터 방명록, 일촌평, 쪽지 기능을 종료한다. 기존 데이터는 백업센터에서 9월30일까지 저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싸이월드의 사진첩, 게시판, 다이어리 기능은 유지되며 싸이월드 서비스는 ‘싸이홈’이라는 이름으로 새단장해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