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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 회화부터 판화까지…3500점 '그림장터' 열린다

내달 7~11일 국내 최대 한국국제아트페어…화랑 182곳 참여
다음달 7~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국제아트페어에 출품될 구자승 화백의 ‘정물’.
다음달 7~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국제아트페어에 출품될 구자승 화백의 ‘정물’.
미국 유명 팝아티스트 앤디 워홀을 비롯해 프랑스 화가 베르나르 뷔페, 영국 인기 작가 아니시 카푸어와 데미안 허스트, 트레이시 에민, 이우환, 정상화, 김창열, 박서보, 이왈종, 구자승 화백 등의 작품 3500여점을 전시하는 국내 최대 미술장터가 열린다. 다음달 7~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펼쳐지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다.

한국화랑협회(회장 박우홍)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 미국 일본 등 11개국 182개 화랑이 참여한다. 한국이 130곳으로 가장 많고, 일본 20곳, 미국 9곳, 독일 8곳, 홍콩 4곳, 프랑스와 중국 3곳, 영국 2곳 등이다. 올해는 1960~1970년대 한국의 단색화와 비슷한 모노화를 개척한 일본이 주빈국으로 선정됐다.

○국내외 유명화가 1000여명 참여

국내외 대가의 수십억원대 작품부터 신진의 독창적인 작품, 판화까지 1000여명의 회화, 사진, 조각, 영상, 설치 작품을 소개한다. 갤러리 현대는 물방울 화가 김창열 씨와 단색화 거장 정상화, 설치작가 최우람 씨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가나아트갤러리는 미국 화가 리처드 페티본, 극사실주의 화가 고영훈 씨와 사석원 씨의 작품을 전략 상품으로 내놓는다. 국제갤러리는 영국의 대표적인 현대미술가 트레이시 에민의 조각과 드로잉 작품을 내보일 예정이다.

학고재화랑은 미디어아티스트 백남준, 정상화, 조각가 정현, 중국 화가 마류밍 등 국내외 ‘블루칩’ 작가를 대거 포진시켰다. 노화랑은 춤꾼 이미지에 그림자까지 겹쳐 착시효과를 주는 한만영 씨의 작품을 내놓고, 선화랑은 진달래 화가 김정수 씨의 작품을 내건다. 청작화랑은 박은숙 씨와 조각가 신재환 씨, 갤러리 포코스는 단색화가 윤형근 씨와 오지호·김종학 씨의 작품을 각각 내보인다. 명갤러리(구자승), 백송갤러리(이숙자), 아트사이드갤러리(송진화·올리비에 고빌), 박영덕화랑(김경렬), 동호갤러리(김환기) 등도 작품성과 시장성을 고루 갖춘 작가들의 작품을 들고 나온다.

○알짜 이벤트 놓치지 마세요

일본 현대미술을 조망하는 특별전은 롯데백화점 후원으로 진행한다. 세계적인 작가 무라카미 다카시와 나라 요시토모를 비롯해 모노화의 대가 기시오 수가, 나와 코헤이, 마쓰오 가노 등 유명화가 8명의 작품 30여점을 소개한다. 전시장 복도 공간에 박승모, 권오상, 이재효, 이환권 씨 등 유명 조각가 6명의 작품을 보여주는 ‘스페셜 홀웨이(Special Hallway)’전도 마련한다.

이벤트룸에서는 다음달 7일 하루 동안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미술품 투자 강연 프로그램이 열린다. 오전 11시에는 김태성 하나대투증권 부장이 ‘투자로서의 미술품’에 대해 강연한다. 오후 1시에는 유진상 계원예술대 교수가 세계 미술시장을 중심으로 ‘아트페어와 비엔날레 비교’를 주제로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오후 3~6시에는 한국 근대 미술시장과 한국의 단색화, 미술시장 최근 동향 등을 들려준다. 미술품 컬렉션에 관심 있는 기업인에게 유익하다.

박우홍 한국화랑협회장은 “KIAF를 통해 아시아 미술시장의 중심으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KIAF 2015 홈페이지(www.kia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733-3708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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