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평해전'이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처음으로 600만 관객을 돌파할 예정이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연평해전(매출액 점유율 3.6%)은 전날 전국 431개 상영관에서 1306회 상영돼, 2만 4321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연평해전의 누적관객수는 전날까지 597만 9069명으로 600만 관객까지 12만여 관객을 남겨 뒀다.
연평해전이 이번 주 들어 평일에 하루 2만여 관객을 동원하고 있는 추세로 볼 때 오늘(29일) 6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연평해전은 지난 16일 누적관객수 505만 4077명을 찍으며,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로는 처음으로 누적관객수 500만 명을 돌파했다.
한편 29일 ‘암살’은 1413개 스크린에서 40만 1102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419만 5982명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