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는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케이프가 26일 역삼동 본사에서 국립공원 탐방대 발대식을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탐방대는 국립공원 탐방문화 개선의 해를 맞아 자연을 배려하고 공감하며 즐기는 '슬로우 탐방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국립공원 관리공단이 추진하고 노스케이프가 물품 및 활동비 후원을 맡았다.

탐방대원은 20대 1의 경쟁을 뚫고 총 15명이 선발됐다. 3개월 간 공통 미션 및 팀별 미션, 돌발 미션 등을 수행하고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슬로우 탐방 캠페인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백배순 노스케이프 전무는 "국립공원 탐방대가 슬로우 탐방을 알리는 동시에 국민들에게 국립공원과 자연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스케이프, 국립공원 탐방대 출범…발대식 열어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