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마동석은 자신의 할리우드 진출설에 대한 입장을 공개했다. 마동석은 "오디션을 몇 번 봤고 현지에 있는 지인이 에이전시 일을 봐주고 있기도 하다"며 "정보를 얻고 가끔 미팅을 갖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동석은 "나뿐만 아니라 많은 배우들이 하고 있는 일"이라며 "자연스럽게 기회가 생기면 작업할 수 있는 것일 뿐"이라고 자신의 할리우드 진출설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마동석은 "미국에서 오래 살다 왔기 때문에 외국에 나가 영화를 찍는다 해도 내겐 특별할 게 없다. 기회가 없으면 마는 거고. 한국에서 영화를 찍는 것과 똑같다"며 "할리우드만을 위해 달려가는 것도 아니다. 난 단지 영화를 오래하고 싶을 뿐"이라고 밝혔다.
또한 마동석은 미국 드라마 '마르코폴로 시즌2' 제안을 받았던 데 대해 "1년 정도 해외에 나가 있어야 하더라. 한국에서 중요한 영화들을 해야 되는데 출연할 수 있는 상황이 못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도 준비하고 있는 작품들이 몇 개 있어 그것들을 소화하면서 할리우드 작품 출연 기회를 지켜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동석은 오는 14일 개봉되는 영화 '악의 연대기'에서 손현주와 함께 멋진 연기를 선보여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마동석의 발언에 누리꾼들은 "마동석 기대된다" "마동석 할리우드?" "마동석 미국에서 살았구나" "마동석 의외의 경력" "마동석 연기는 확실하지" "마동석 훈훈하다" "마동석 역시 귀엽다" "마동석 멋있다" "마동석 연기력 최고" "마동석 이번 영화도 기대됩니다" "마동석 드라마는 안찍으시나요" "마동석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