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당 부활해야 더 투명해져"
당내 경기도당 위원장과 조직강화특별위원을 맡고 있는 함진규 새누리당 의원(사진)은 22일 국회에서 ‘지구당 부활에 관한 정당법개정 토론회’를 열고 “금권선거의 온상이라는 이유로 2004년에 폐지된 지구당(정당이 국회의원 선거구마다 두는 지방당)을 부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함 의원은 “지구당제 부활은 지난해 9월 경기도당 위원장 경선 당시 공약이었다”며 “지역구에 당 사무실조차 둘 수 없게 돼 있는 현재 상황을 양성화시켜야 정당정치가 더 투명해진다”고 강조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