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기생수가 영화로 개봉해 화제다.
오는 26일 개봉 예정인 영화 '기생수 파트1"의 원작은 이와아키 히토시가 1990년부터 1995년까지 고단샤의 만화잡지 에 연재한 '기생수'로, 단행본 10권이 무려 1000만부 이상 판매된 인기 만화다.
'기생수'는 인간의 뇌에 기생해 인간 머리의 형태를 하고 다른 인간을 잡아먹는 외계기생생물이다.
주인공 신이치는 기생생물의 습격을 받지만, 필사적으로 저지해 뇌 대신 오른손의 주도권을 빼앗기며 이후 이들은 서로의 생존을 위해 다른 기생생물과 싸우는 모습을 그려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기생수'는 지난 2005년 미국 헐리우드 뉴라인시네마사가 판권을 사들였으나, 2013년 만료까지 영화화되지 않아, 일본의 도호가 판권을 획득, '기생수 파트1'을 제작했다.
한편 영화 '기생수 파트1'은 야마자키 타카시가 감독을 맡아 소메타니 쇼타, 아베 사다오, 후카츠 에리, 하시모토 아이, 히가시데 마사히로, 기타무라 카즈키, 아사노 타다노부가 출연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생수 파트1, 대박이다 꼭봐야지", "기생수 파트1, 어렸을때 재밌게 봤었는데", "기생수 파트1, 만화만큼 재미있으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