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인터뷰를 했던 홍가혜 씨가 무죄를 선고받은 가운데 그의 거짓말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자신을 민간잠수부라고 칭하던 홍가혜 씨는 지난 4월 MBN과의 인터뷰에서 "해경이 민간 잠수부의 구조를 막고 있으며 다른 잠수부가 세월호 생존자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 "현장 정부 관계자가 대충 시간이나 때우고 가라고 말했다"고 전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MBN은 이동원 보도국장이 직접 뉴스에 출연해 사과와 공식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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