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 제공.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 제공.
[이선우 기자]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대표 김응수)과 신한카드가 국내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전용카드 '케이패스(Kpass)'를 출시, 22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케이패스 카드는 연말을 맞아 대규모 방한이 예상되는 요우커(중국인 관광객)를 겨냥해 국내 관광에 유용한 각종 서비스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카드 이름도 중국인 관광객 취향에 맞춰 '은련카드'다.

트래블 컨시어지, 교통서비스, 공항케어서비스 외에 결제 및 교통카드 기능 외에 별도의 환전없이 충전금액만큼 사용이 가능하고 사용 후 잔액은 돌려받을 수 있다. 교통, 숙박, 쇼핑, 식음, 공연 등을 최저 5%에서 최대 60%까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할인혜택도 제공된다.

관광택시와 연계해 제공하는 한류코스, 나이트라이프 투어코스, 역사코스, 쇼핑코스 등 테마별 투어코스는 자유여행객(FIT)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다.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은 앞으로 마이스 관련 특화 서비스 개발을 통해 전국에서 사용이 가능한 외국인 전용 관광 마이스 통합패스카드로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카드 출시를 기념해 카드 구매 고객에게 SIM카드를 무료로 제공하고 선착순 30명에게는 페인터즈 히어로 공연티켓을 무료로 주는 사은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케이패스 카드는 서울역, 명동, 홍대 등에 위치한 프리미엄 트래블센터와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 신한은행 일부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카드 발급 시 교통카드 기능을 포함하면 발급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케이패스 카드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pas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문의 1644-1493

이선우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