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황제가 마신 보이차 6대차산 세미나 개최
최근 웰빙과 힐링의 대명사로 보이차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하지만 국내에 낮은 품질이 고가에 판매되고, 재배차가 야생 고수차로 판매되기도 한다.

오는 29일 서울 마포에 위치한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 릴리 연회장에서 '보이차 6대차산 이야기'로 야생 고수 보이차의 진품 판별 방법, 보이차의 건강효능(암예방, 혈당 상승 억제, 콜레스테롤 상승 억제, 항균-항바이러스 작용, 비만 예방, 해독작용, 소취작용 등)에 대해 세미나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국내 처음으로 300년-500년된 야생 고차수의 시음은 물론 고수 보이차 중 명품 보이차로 이름난 노반장 고수차, 청나라 옹정 황제가 마셨던 만송 보이차 등을 시음할수 있다.
중국 황제가 마신 보이차 6대차산 세미나 개최
고재윤 경희대 교수는 "5년동안 청나라시대부터 황제들이 마셨던 공차는 물론 최고급 야생 고차수의 뿌리를 찾아 연구하기 위해 위난성 서쌍반나의 첩첩산중을 샅샅히 뒤졌다"면서 "난창강을 중심으로 고(古)6대차산(유락, 의방, 망지, 혁등, 이무, 만전)과 신(新)6대차산(남나산, 포랑, 맹송, 파달, 남교, 경매)에서 역사적으로 유명한 야생 고수차 명산지역 중 최고의 떼루아에서 자란 차잎으로 만든 보이차의 진실을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