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Mnet 방송 캡처
남태현 /Mnet 방송 캡처
남태현 반말 논란

그룹 '위너' 멤버 남태현이 팬들에게 윽박을 질렀다가 사과했다.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GS&콘서트 2014'에 참석한 위너는 '공허해' 등 뜨거운 무대를 장식했다.

공연 중 리더 강승윤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던 중 객석이 시끄럽자 남태현은 "얘기하잖아!"라며 팬들에게 윽박을 질렀다. 강승윤은 잠시 당황스러워 했지만 멘트를 이어나갔다.

공연 이후 반말 논란이 일자 남태현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당시 무대에서 팬들과 장난치면서 편하게 멘트를 건넨 상황이었다. 하지만 듣는 분들이 기분이 나쁘셨다면 정말 죄송하다"며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신인이 당차네"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재빠른 사과군"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잘못을 인정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