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래 연구원은 "3분기 매출은 1291억원, 영업이익은 99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매출 1792억원, 영업이익 128억원)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며 "스마트폰용 백라이트유닛(BLU) 매출 부진이 주된 요인이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용 BLU매출은 삼성전자 보급형 스마트폰과 애플 아이폰용 매출이 모두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추정치였던 1504억원 대비 40% 낮은 906억원에 머문 것으로 분석했다.
4분기에는 계절적 요인으로 3분기보다 실적이 개선되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감소할 것으로 박 연구원은 전망했다. 애플 아이폰6 모멘텀(동력)과 삼성전자 태블릿PC 판매 증가가 기대 이하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는 "최근 3개월 간 이라이콤 주가는 실적 우려로 인해 25% 이상 하락했다"며 "시장에선 4분기 실적 발표 시기가 오면 내년 성장에 대한 그림을 원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