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발렌티노는 새로 개장하는 신세계 백화점 본점 남성 명품관에 국내 첫번째 남성 매장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발렌티노의 남성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첫 매장이며 2014년 가을/겨울 컬렉션의 남성 의류와 백, 지갑, 락러너 카무플라주 스니커즈 등 잡화류를 다양하게 구비했다.

또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키우리와 피엘파올로 피춀리가 세계적인 건축가 데이빗 치퍼필드와의 협업한 콘셉트를 반영해 전통과 현대의 조우를 추구했다고 전했다.

발렌티노 측은 "매장은 최상의 장인 정신과 정교한 기술,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전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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