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다음달로 예상됐던 임영록 KB금융 회장에 대한 제재가 이르면 다음주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감독원은 전날 앞서 열린 제재심의위원회의 결정을 뒤엎고, 국민은행 주전산기 교체 문제와 관련해 임영록 KB금융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에 대한 중징계를 결정했다. 이 행장은 중징계 결정 이후 사임했고, 임 회장은 사퇴를 거부했다. 임 회장에 대한 징계는 지주회사법에 따라 금융위 의결을 거쳐야 한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